방콕·파타야 쇼핑리스트 현지인이 추천하는 기념품 종류와 실제 가격 비교

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리스트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너무 많고, 막상 현장에 가면 어떤 걸 골라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다.

나도 처음 방콕에 갔을 때는 짜뚜짝 시장에서 눈알이 빙글빙글 돌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직접 부딪히고,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몇 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정리한 실전 쇼핑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방콕 쇼핑의 정석, 아이템별 실제 가격과 선택 기준

간식류는 대형마트에서 싹쓸이하자

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먹거리다. 타오케노이 김 과자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지만, 현지에서 사면 가격이 반값이다.

빅C(빅씨)나 롯수(로터스) 같은 대형마트에서는 큰 통(100g 기준)이 150-180바트(약 6,000원) 수준이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파는 미니 사이즈보다 훨씬 저렴하고 양도 많다.

MAMA 라면은 똠얌맛이 대표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운 크래미 맛이 훨씬 중독성 있다. 한 묶음(10개입)에 45-55바트(약 2,000원)면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입 제품으로 사면 4-5배 비싸니까 현지에서 많이 사오는 게 현명하다. 다만, 라면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니까 가방 공간을 고려해야 한다.

프레츠 똠얌꿍 맛은 호불호가 꽤 갈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주변에 선물로 줬을 때 반응이 반반이었다.

매콤새콤한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나뉜다. 가격은 20-30바트(약 1,000원)로 부담 없지만, 여러 개 사면 부피가 생각보다 커진다.

아이템 대형마트 가격(바트) 편의점 가격(바트) 우리나라 수입 가격(원)
타오케노이 김(100g) 150-180 220-250 8,000-10,000
MAMA 라면(10개입) 45-55 70-90 8,000-12,000
프레츠 똠얌꿍(개당) 20-30 35-45 2,500-3,500
도이캄 꿀(튜브형) 45-55 60-80 5,000-7,000

도이캄 꿀은 왕실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인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다. 튜브형이 45-55바트면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품질의 꿀을 사려면 최소 1만 원 이상은 내야 한다. 나는 이걸 직장 동료들 선물용으로 20개 정도 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다만 액체류는 위탁 수화물에 넣어야 하니까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해야 한다.

약국템은 현지 약국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라

타이거 밤은 방콕 기념품의 대명사다. 연고형, 파스형, 롤온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나는 파스형을 가장 추천한다.

연고형은 바르면 손이 끈적거리고, 롤온형은 양이 너무 적다. 파스형은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효과도 오래간다.

가격은 30-50바트(약 1,500원) 수준이다. 시장이나 관광지에서는 80-100바트에 파는 경우도 있으니까 약국에서 사는 게 훨씬 싸다.

야돔은 블랙핑크 리사가 사용한다고 유명해졌는데, 실제로 현지인들도 많이 쓴다. 특히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효과적이다.

나도 비염이 심한 편인데, 야돔을 코에 대고 몇 번 숨 쉬면 시원해지면서 코가 뚫리는 느낌이 든다. 가격은 20-40바트(약 1,000원)로 부담이 없다.

다만 향이 강하니까 호불호를 확인하고 사는 게 좋다. 아크네틴 연고는 기미와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성분과 유사하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여드름 자국이 좀 있었는데, 2주 정도 발랐더니 확실히 옅어졌다.

가격은 150-200바트(약 7,000원)로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다만,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까 소량 먼저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한다.

달리 치약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다. 화한 느낌이 정말 강해서 양치하고 나면 입안이 시원하다.

가격은 60-80바트(약 3,000원)로 우리나라보다 60% 이상 저렴하다. 나는 5개 정도 사와서 1년 동안 썼다.

약국템 약국 가격(바트) 관광지 가격(바트) 효과 지속 시간
타이거 밤(파스형) 30-50 80-100 6-8시간
야돔(개당) 20-40 50-70 2-3시간
아크네틴 연고(15g) 150-200 250-300 1-2개월
달리 치약(100g) 60-80 100-120 2-3개월

스파 제품은 향과 지속력을 꼭 확인하자

태국 스파 제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HARNN, THANN, PANPURI, KARMAKAMET 같은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가격대가 꽤 다양하니까 예산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HARNN은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인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로션 하나에 800-1,200바트(약 4만 원) 정도다. 반면 KARMAKAMET은 가성비가 좋다.

비누나 캔들이 200-400바트(약 1만 원)면 살 수 있다. 나는 KARMAKAMET의 코코넛 향 비누를 선물용으로 많이 샀는데, 받는 사람들이 다 좋아했다.

마담행 비누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제품이다. 시원하고 화한 느낌이 특징인데, 마사지 샵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가격은 100-150바트(약 5,000원)로 부담이 없다. 다만, 보습력이 약한 편이라 건성 피부에는 안 맞을 수 있다.

스파 제품을 살 때는 꼭 향을 직접 맡아보는 게 중요하다. 인터넷에서 본 후기만 믿고 샀다가 향이 너무 강해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시암파라곤이나 센트럴 월드에 있는 매장에서 시향하고 사는 걸 추천한다.

스파 브랜드 대표 제품 가격대(바트) 향 지속력
HARNN 로션, 캔들 800-1,500 6-8시간
THANN 아로마 오일 600-1,200 4-6시간
PANPURI 비누, 캔들 400-800 3-5시간
KARMAKAMET 비누, 디퓨저 200-500 2-4시간

이런 기본 아이템들을 대충 파악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 장소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방콕에는 정말 다양한 쇼핑 장소가 있지만, 각각의 특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쉽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1

방콕 쇼핑 장소별 특징과 실제 경험

아이콘 시암: 고급 쇼핑의 진수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은 방콕 최대의 쇼핑몰이다.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하루 종일 돌아도 다 못 볼 정도다.

1층에는 고메마켓이 있어서 먹거리와 간식을 한곳에서 살 수 있다. 여기서 MAMA 라면이나 타오케노이 김을 사면 대형마트보다 비싸지만, 다양한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급 브랜드 매장은 2층 이상에 자리 잡고 있다. HARNN이나 THANN 같은 스파 브랜드 매장이 있어서 시향하고 구매하기 좋다.

다만 가격이 다른 곳보다 10-20% 정도 비싸니까, 면세 혜택을 꼭 챙겨야 한다. 2,000바트 이상 구매 시 면세 서류를 받을 수 있다.

아이콘 시암의 가장 큰 장점은 에어컨이 빵빵하다는 거다. 방콕의 더위를 피해 쇼핑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하지만 관광객이 정말 많아서 주말에는 북적북적하다. 평일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항목 아이콘 시암 시암파라곤 센트럴 월드
규모 525,000㎡ 500,000㎡ 550,000㎡
매장 수 500+ 400+ 600+
면세 혜택 2,000바트 이상 2,000바트 이상 2,000바트 이상
추천 방문 시간 오전 10시-12시 오전 11시-14시 오후 14시-16시

시암파라곤: 명품과 편집샵의 조화

시암파라곤은 BTS 시암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쇼핑하다 배고프면 여기서 식사하는 걸 추천한다. 명품 브랜드는 1층에 집중되어 있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가 다 입점해 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10-20% 저렴한 편이다.

면세 혜택까지 받으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편집샵은 2층에 있다.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와 태국 전통 공예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 여기서 실크 스카프나 전통 의상을 사면 퀄리티가 좋다.

짐톰슨 매장도 있어서 고급 실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암파라곤의 단점은 관광객이 너무 많다는 거다.

특히 주말에는 매장 안이 꽉 차서 쇼핑하기 힘들 정도다. 평일 오후에 방문하는 게 가장 좋다.

짜뚜짝 시장: 없는 게 없는 만물 시장

짜뚜짝 시장은 방콕 쇼핑의 대명사다. 15,000개 이상의 상점이 밀집해 있어서 없는 게 없다.

의류, 가방, 신발, 공예품, 골동품, 애완동물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다. 가격은 다른 시장보다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관광객이라는 게 티 나면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흥정은 필수다.

보통 부른 가격의 30-50% 정도 깎을 수 있다. 나는 500바트짜리 가방을 250바트에 산 적도 있다.

짜뚜짝 시장의 가장 큰 단점은 더위다. 지붕이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노천이라 엄청 덥다.

물을 꼭 챙기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게 좋다. 모자와 선글라스도 필수다.

시간대 혼잡도 흥정 가능성 추천 아이템
오전 9시-11시 낮음 높음 전통 의상, 공예품
오후 12시-14시 높음 보통 의류, 악세사리
오후 15시-17시 매우 높음 낮음 먹거리, 간식
저녁 18시-20시 보통 높음 야간 시장 아이템

짜뚜짝 시장을 갈 때는 꼭 지도를 준비해야 한다. 미로처럼 생긴 구조라서 길을 잃기 쉽다.

나도 처음 갔을 때 2시간 동안 헤맨 적이 있다. 구역별로 테마가 나뉘어 있으니까, 미리 가고 싶은 구역을 정해놓고 가는 게 효율적이다.

쇼핑 장소를 결정했다면 이제 진짜 고민이 시작된다. 어떤 걸 사야 할지, 얼마를 내야 할지, 어디서 사야 가장 싼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파타야 쇼핑 정보도 빼놓을 수 없다.

파타야 쇼핑, 방콕과는 다른 매력

파타야 해변가 쇼핑몰의 특징

파타야는 방콕보다 쇼핑 규모는 작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쇼핑몰은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다.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하면서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다. 규모는 방콕의 시암파라곤보다 작지만, 편안하게 쇼핑하기 좋다.

여기서는 태국 전통 공예품보다는 해변 패션 아이템이 인기다. 비치웨어, 선글라스, 모자 같은 걸 싸게 살 수 있다.

가격은 방콕보다 10-20% 저렴한 편이다. 특히 시즌오프 때는 50%까지 할인하기도 한다.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 적다는 거다. 방콕 쇼핑몰처럼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주말에도 한산한 편이다.

아이템 방콕 가격(바트) 파타야 가격(바트) 할인율
비치웨어 300-500 200-400 20-30%
선글라스 200-400 150-300 20-25%
모자 150-300 100-200 30-40%
수영복 500-800 400-600 20-25%

파타야 야시장의 진짜 매력

파타야에는 여러 야시장이 있다. 그중에서도 파타야 야시장(파타야 나이트 바자)이 가장 유명하다.

여기서는 먹거리와 기념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야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바로 해산물이다.

싱싱한 새우, 게, 오징어를 길거리에서 바로 구워 준다. 가격이 엄청 싸다.

새우 한 접시에 100-150바트(약 5,000원)면 먹을 수 있다. 방콕에서 같은 양을 먹으려면 2-3배는 더 내야 한다.

기념품으로는 나무 공예품이나 코코넛 껍질 제품이 인기다. 가격이 방콕보다 20-30% 저렴하다.

흥정도 더 잘 된다. 나는 여기서 코코넛 껍질로 만든 그릇을 50바트에 샀다.

방콕 짜뚜짝 시장에서는 80바트에 팔고 있었다. 파타야 야시장의 단점은 모기가 많다는 거다.

모기 기피제를 꼭 챙겨야 한다. 그리고 좁은 골목이 많아서 사람이 많으면 다니기가 힘들다.

평일 저녁에 가는 게 가장 좋다.

파타야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

파타야에는 방콕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아이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진주 제품이다.

파타야 근처에 진주 양식장이 있어서, 진주 목걸이나 귀걸이를 싸게 살 수 있다. 진짜 진주인데 가격이 500-1,000바트(약 2만 원)면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같은 퀄리티를 사려면 10만 원 이상은 내야 한다. 또 다른 특별한 아이템은 코코넛 오일이다.

파타야에는 코코넛 농장이 많아서, 직접 짠 코코넛 오일을 판매한다. 피부와 머리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가격은 200-300바트(약 1만 원)로 방콕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나는 파타야에서 진주 귀걸이 2개와 코코넛 오일 3병을 샀다.

총 1,500바트(약 6만 원) 정도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같은 걸 사려면 3배는 더 들었을 거다.

아이템 파타야 가격(바트) 방콕 가격(바트) 우리나라 가격(원)
진주 목걸이 500-1,000 800-1,500 100,000-200,000
코코넛 오일(500ml) 200-300 300-500 30,000-50,000
나무 공예품 100-300 200-500 10,000-30,000
해산물(1인분) 100-200 200-400 8,000-15,000

쇼핑을 마치고 나면 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남는다. 바로 면세 혜택과 반입 금지 품목이다.

이 부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공항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2

면세 혜택과 반입 금지 품목,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면세 혜택 제대로 받는 법

태국에서는 2,000바트 이상 구매 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상점이 다 되는 건 아니다.

VAT 리펀드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상점에서만 가능하다. 대형마트나 쇼핑몰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시장이나 노점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면세 혜택을 받으려면 구매할 때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면 상점에서 VAT 리펀드 서류를 발급해 준다.

이 서류를 꼭 잘 보관해야 한다. 공항에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는 리펀드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수속 전에 먼저 가는 게 좋다.

수속 후에는 짐을 찾을 수 없어서 곤란해질 수 있다. 리펀드 센터에서는 서류와 상품을 확인한다.

상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가져가야 한다. 리펀드 금액은 구매 금액의 4-6% 정도다.

2,000바트를 샀으면 80-120바트(약 4,000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작은 금액 같지만, 여러 번 쌓이면 꽤 된다.

구매 금액(바트) 리펀드 금액(바트) 환율 적용 시(원)
2,000 80-120 3,200-4,800
5,000 200-300 8,000-12,000
10,000 400-600 16,000-24,000
20,000 800-1,200 32,000-48,000

반입 금지 품목, 모르면 큰일 난다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 반입이 금지되는 품목이 있다. 대표적인 게 육류 및 육가공품이다.

태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이라서 돼지고기 제품은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무영, 차오수아, 캡무 같은 돼지고기 가루가 들어간 간식은 반입이 안 된다.

나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공항에서 압수당한 적이 있다. 5만 원어치를 샀는데, 다 버려야 했다.

정말 속상했다. 센나잎이 함유된 파트네도 금지된다.

센나잎은 변비약 성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서 반입이 안 된다. 태국에서는 일반 식품으로 팔지만, 우리나라에 들여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과 채소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신선 과일은 반입이 금지된다.

특히 망고스틴이나 두리안은 절대 가져오면 안 된다. 가공된 건조 과일은 괜찮지만, 신선한 건 안 된다.

품목 반입 가능 여부 이유
돼지고기 가루 간식 불가능 ASF 예방
센나잎 함유 제품 불가능 의약품 분류
신선 과일 불가능 검역 문제
건조 과일 가능(소량) 가공품
가능 가공품
라면 가능 가공식품

공항에서의 실제 경험과 팁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리펀드 센터가 출국장 4층에 있다. 사람이 많을 때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시간 여유를 두고 가는 게 좋다. 나는 보통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한다.

리펀드 서류를 제출할 때는 상품도 함께 보여줘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선물용으로 산 거라면,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는 게 좋다. 반입 금지 품목이 적발되면 벌금을 물을 수 있다.

최대 1,0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니까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공항에 비치된 안내문을 꼭 확인하고, 의심되면 신고하는 게 안전하다.

나는 태국 여행을 5번 정도 다녀오면서 이런 실수를 여러 번 겪었다. 처음에는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정말 속상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완벽하게 준비해서 다닌다.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해서 실수 없이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팁을 주자면, 태국 쇼핑은 계획이 반이다. 무작정 가서 사는 것보다, 미리 리스트를 만들고 가격을 비교해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대형마트와 시장의 가격 차이가 크니까, 꼭 비교해보길 바란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남은 건 실제로 가서 즐기는 것뿐이다. 방콕과 파타야에서 행복한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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